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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용품 사용제한 벌써 잊었나?”…전주시, 객사길 일대 홍보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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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용품 사용제한 벌써 잊었나?”…전주시, 객사길 일대 홍보 캠페인

“1회용품 사용금지 사항을 벌써 잊으셨나요?”

최근 일부 업체 등이 단속이 뜸한 뜸을 이용해 다시 1회용품 사용이 고객을 들자 이에 전주시가 적극 대응에 나섰다.

전북 전주시는 지난 7일 전주객사길(객리단길) 일대에서 1회용품 사용금지 품목 규제와 관련한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

▲ⓒ전주시

이날 홍보활동에는 1회용품 줄이기 시민활동가와 대한제과점협회 전북지회 회원, 휴게음식업중앙회 전북지회 회원 등 총 20여명이 참여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1회용품 사용규제 관련 내용을 숙지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특히 이들은 음식점과 카페 등 규제 대상 업소를 방문해 홍보물과 안내문을 배포하며, 1회용품 규제 품목이 어떻게 변화되는지와 어떤 업종에 적용되는지를 소개했다. 이와 함께 이날 참석자들은 매월 10일 시행 중인 ‘1회용품 없는 날 캠페인’을 함께 전개하며 보다 많은 시민이 일상생활 속 1회용품 사용줄이기에 동참해 줄 것을 호소했다.

이성순 전주시 청소지원과장은 “1회용품 사용규제 품목 홍보 캠페인을 통해 생활 속 1회용품 감량 문화와 1회용품 규제 제도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1회용품 사용규제 준수와 일상 속 1회용품 사용줄이기에 대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정부는 당초 1년간의 계도기간을 거쳐 오는 24일부터 1회용품 사용 규제사항을 강화할 예정이었으나, 환경부는 지난 7일 추가 품목 중 종이컵을 규제대상에서 제외하고 빨대와 젓는 막대의 계도기간을 무기한 연장키로 했다. 이에 따라 전주시는 이번 변동사항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홍보에 나설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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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근

전북취재본부 정재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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