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덕 경북 포항시장이 시정 현안 사항에 대한 주민들과의 대화·공감·소통행정 실현을 위해 ‘민선 8기 시민 소통·공감의 날’ 행사를 가졌다.
이 시장은 8일 연일읍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 시의원, 지역단체장, 지역주민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항시 주요 역점사업인 ‘이차전지·수소연료전지·바이오헬스’ 등 분야별 발전전략 및 지속성장을 위한 정책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택전천 소하천 공사, 달전저수지 둘레길 조성 등 읍민들이 관심 있는 지역 주요 사업 및 문제에 대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다양한 의견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더 큰 연일, 도약하는 연일의 건설을 위해 제안해 주신 소중한 의견을 시정에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2,000여 직원들과 함께 고민하고 최선을 다해 살피겠다“고 말했다.
또한 “지금 우리시는 제철보국을 넘어 전지보국, 바이오 보국으로 새로운 여정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며 “‘연구중심 의과대학 설립’을 통한 세계로 도약하는 포항시 건설을 위해 읍민 여러분들의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강덕 포항시장은 지난 9월부터 구룡포읍, 흥해읍에 이어 연일읍을 방문하는 등 주민소통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이 시장은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시정에 적극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