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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대, ‘제32회 학생선박설계콘테스트’서 산자부장관상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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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대, ‘제32회 학생선박설계콘테스트’서 산자부장관상 ‘쾌거’

“조선해양공학 엔지니어로서 한 단계 더 높이 성장할 수 있었다”

창원대학교는 ‘제32회 학생선박설계콘테스트’에서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최우수)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뤄냈다고 8일 밝혔다.

창원대 조선해양공학과는 울산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3년도 대한조선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팀장 장준기 학생이 대표로 상을 받았다.

‘학생선박설계콘테스트’는 전국의 조선해양공학과 학생들이 참여하는 최대 규모의 경진대회로 올해 창원대 조선해양공학과는 ‘EEDI Phase 3를 만족하는 친환경 Aframax COT 설계’를 주제로 한 지정과제에 참여했다.

▲창원대 조선해양공학과 콘테스트 참가 학생들이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최우수)을 수상한 후 함께 기뻐하고 있다. ⓒ창원대학교

EEDI(에너지효율설계지수)는 설계단계에서 선박의 에너지 효율을 반영하는 것으로 Phase 3는 가장 난이도가 높은 조건이다.

이번 과제는 최근 전 지구적인 친환경 기조에 맞춰 학생들에게도 높은 난이도의 설계를 요구했다는 분석이다.

창원대 조선해양공학과는 함승호 교수의 지도 속에 팀장 장준기 학생을 비롯한 12명의 학생들(김민주, 김민준, 김정재, 반인홍, 배채윤, 서수보, 이영훈, 정보성, 정재욱, 조성우, 탁어진, 표민석)이 지난 하계방학 2달간 충실한 자료 조사와 조선에 특화된 각종 설계 SW를 섭렵하면서 무에서 유를 창조해낸 결과라는 평가를 받아 그 가치와 의미를 더하고 있다.

장준기 학생은 "전국의 모든 조선해양공학과에서 실력을 겨루는 대회에 대표로 참가해 장관상을 수상함으로써 전국 최고 수준의 학과임을 입증했다. 이번 대회 참가를 계기로 조선해양공학 엔지니어로서 한 단계 더 높이 성장할 수 있었다"며 자부심을 드러냈다.

창원대 조선해양공학과는 최근 ‘스마트오션모빌리티공학과’로 학과명을 변경하며, 다양한 신기술을 접목한 첨단 학과로의 변모를 꾀하고 있다.

유현수 학과장은 "각종 대회에서의 수상과 함께 새롭게 출발하는 학과의 경쟁력을 보여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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