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성시가 2023년 경기도 시‧군 농정업무 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도는 지난 3일 도청 대강당에서 '제28회 경기도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에서 도내 행정기관을 대상으로 표창 및 농어민대상 시상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 시는 도농형 그룹에서 장려상을 수상해 지난해에 이어 3년 연속 농정업무 우수 시군으로 선정됐다.
시는 이번 장려상 수상과 함께 시상금 500만원을 수여 받았다.
김건호 안성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장려상 수상은 우리시의 농정분야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꾸준한 노력의 결과"라며 "농업은 단순히 먹을거리만을 생산하는 산업이 아니라 자연환경 보전과 생물다양성을 높이는 생명산업으로 안성시가 농업의 가치를 더욱 높이고 수도권 식량자원의 보고로서 역할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 시·군 농정업무평가는 도 농정 주요과제와 시·군 정책의 연계성 강화 및 혁신적인 농정시책 발굴 등을 위해 경기도에서 실시하는 것으로 도 내 31개 시·군을 2개 그룹(도농형, 도시형)으로 나누어 농·축·수산 28개 분야에 대해 서면(현장)평가 및 특수시책평가를 거쳐 우수한 시·군을 선정하여 표창 및 인센티브를 지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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