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무 시간을 허위로 입력해 초과근무 수당을 부정 수령한 경찰 간부에 대해 자체 감사를 하고 있는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
7일 부산경찰청 등에 따르면 최근 초과근무 시간을 허위로 올리고 수당을 부당하게 받아 챙긴 A 경감에 대해 감찰을 진행 중이다.
A 경감은 자신을 포함한 동료 직원이 하지도 않은 근무 시간을 허위로 전산에 입력한 것으로 파악됐다.
현재 A 경감은 일선 지구대로 발령 조처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감찰 결과가 나오는대로 징계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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