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군민에게 찾아가는 의료사업

오는 11월 9일, 이방면보건지소서 마산의료원 무료 검진 시행

▲경남 창녕군이 지난 2019년 장마면 무료검진 사업을 하는 모습.ⓒ프레시안

경남 창녕군은 오는 9일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찾아가는 마산의료원 무료검진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마산의료원 검진사업’은 경남도와 마산의료원이 의료서비스 불균형 해소를 위해 의료접근성이 떨어지는 농어촌 지역을 대상으로 경상대학교 교수 등 의료진이 방문해 무료 검진을 시행하는 사업이다.

이번 무료 검진의 진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 30분이고, 안과(안압 검사 등 3종)와 비뇨의학과(직장 초음파 등 3종), 이비인후과(청력검사 등 3종) 등의 검사와 진료를 받을 수 있다.

창녕군 보건소장은 “병원을 방문하기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마을을 찾아가 진료하는 이번 사업은 군민의 건강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많은 지역주민이 진료 혜택 받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이번 무료검진사업은 지역주민이면 누구나 무료 검진을 받을 수 있고 반드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