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부안군은 군수와 간부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막을 내린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 성공신화를 학습하고 군정 홍보와 소통을 위한 시간을 가졌다.
권익현 부안군수와 간부공무원 등 70여명은 3일과 4일 이틀동안 변산반도 생태탐방원에서 간부공무원 역량강화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혁신·적극행정 마인드 함양 및 신뢰-가치 기반 관계리더십 향상’을 주제로 간부공무원의 솔선수범을 통해 자발적으로 일하는 능동적인 조직문화를 실현하고자 추진됐다.
워크숍에서는 순천만의 신화를 이끈 선배 공무원이자 행정안전부 적극행정 및 지방행정의 달인으로 지정된 최덕림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총감독이 강사로 나서 다년간의 실무 경험을 통한 사례 중심의 특강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또 강주원 이모션 영상사업부 감독과 박은선 휴먼스타 대표, 유웅서 액티브코어 운동센터 대표 등의 특강이 이어져 군정홍보 및 소통행정에 대한 역량 강화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지난 4일에는 전문해설사의 설명과 함께 진행된 부안으로 떠나는 지질탐사 여행을 통해 채석강과 적벽강 등 부안의 우수한 지질명소를 가까이에서 돌아보며 국내 최초 해안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인증받은 생태관광 브랜드를 활용한 체류형 탐방객 유치방안과 관련 국가예산 확보방안을 모색하는 등 미래 100년 지속가능한 부안발전을 위해 총력을 다하기로 했다.
권익현 군수는 “이번 워크숍은 간부공무원의 적극행정 의지를 다잡는 동시에 소통·공감의 과정 속에서 부서간 화합하고 일체감을 형성하는 귀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부안군정이 힘찬 도약으로 나아가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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