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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소식] "수출 초보기업 지원 프로그램 등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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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소식] "수출 초보기업 지원 프로그램 등 필요"

□이재영 의원, 부천지역 중소제조업 대표와 간담회

경기도의회 이재영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3)이 부천지역 중소 제조기업 대표 12명 등과 간담회를 갖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부천지역 중소제조기업 대표 간담회 참석자들 기념촬영. ⓒ경기도의회

6일 도의회에 따르면 부천 IoT혁신센터에서 지난 3일 열린 간담회에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임문영 상임이사, 경기신용보증재단 권기석 부천지점장, 부천시 이지숙 창업지원팀장, 부천산업진흥원 김길용 지역경제실장 등 유관기관 공직자들이 함께했다.

이번 간담회는 도 산하 유관기관과 관할 지자체 간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사업 현황을 공유하고 새로운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A의료기기 기업대표는 "수출 초보기업은 해외 바이어들과 계약이 성사가 되어도 계약서 작성부터 운송과정까지 미흡함이 많다"며 "경기도가 초보기업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과 매니저 사업이 운영됐으면 더욱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 참석자는 불법 제조업체에 대한 경기도의 단속 강화를 요구하면서 "우리와 관련된 업종의 기업이 우리나라에 100여개가 있다. 하지만, 중국에서 검증되지 않는 제품을 들여와 문제가 생기면 폐업하고, 이름을 바꿔 다시 영업을 하는 등의 행태가 지속되고 있다"라고 주장했다.

또 다른 참석자는 "수출주도형 중소기업은 고환율에 더 큰 포화를 맞고 있다"라며 "경기도와 부천시가 이런 중소기업들에 대한 금리지원, 사회간접자본 등 비용에 대한 지원이 있어야 중국과 같은 저임금 국가와 경쟁이 가능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또 "최근 개최된 G-Fair(지페어)를 보면 바이어의 참여가 급격히 줄어들었다"라며 "전시회 질 향상을 위해서 도는 심각하게 고민해야할 것"이라고 지적하기도 했다.

이재영 의원은 "최근 도의회에서 추가경정예산심의를 통해 중소기업 금리보조 예산을 증액했다"며 "이런 상황을 모르는 분들이 많은 만큼 경기신용보증재단과 부천시에서 더 많은 홍보가 필요하다"라고 주문했다.

이 의원은 또 "해외 및 각 분야의 바이어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할 수 있도록, G-Fair의 홍보를 확대하고, GBC 글로벌 센터의 역할을 더욱 강화하는 등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의 과제가 많다"라며 "오늘 현장의 대표님들께서 주신 말씀을 가지고 도의회에서 경과원과 함께 할 수 있는 부분을 최대한 반영해 부천의 중소기업에 힘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재훈·박재용 의원, 시군 사회복지협의회 회장단 정담회

경기도의회 김재훈 의원(국민의힘, 안양4)과 박재용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이 지난 2일 경기도 및 시군 사회복지협의회 회장단 정담회를 가졌다.

▲경기도·시군 사회복지협의회 회장단 정담회 참석자들 기념촬영. ⓒ경기도의회

6일 도의회에 따르면 도의회 중회의실에서 당일 열린 정담회는 '시군 사회복지자원봉사 사업' 관련 2024년도 보조금 예산 건의 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담회에 참여한 시군 사회복지협의회 회장단 관계자는 "현재 시군 사회복지자원봉사관리본부는 '사회복지자원봉사 사업 지침' 등에 의거해 △사회복지자원봉사인증관리센터 모니터링 △사회복지종합정보망 운영 △지역사회봉사단 구성 및 운영 등의 역할을 수행 중이나 사업 보조금이 삭감될 경우에 위 역할을 수행할 시군 단위 관리본부의 부재로 인해 도내 사회복지자원봉사 사업에 부정적 요인이 될 수 있다"는 의견을 내놨다.

이에 김 의원은 "해당 부서에서 예산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경기도 예산을 담당하는 부서와 긴밀한 협의와 소통을 통해 예산이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김 의원은 이어 "경기도 사회복지협의회 사업에 대한 인식 개선이 필요하며, 사회복지자원봉사 사업이 일몰되지 않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정담회에는 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 강기태 회장 및 시·군 사회복지협의회 관계자 23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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