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이천시협의회(회장 최재문)는 지난 3~4일 일본 대마도에서 '제21기 통일역량강화 자문위원 워크숍'을 진행했다.
협의회 측은 "대마도의 역사 유적 탐방을 통해 미래 한일관계 및 동아시아 평화를 그리기 위해 대마도를 탐방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자문위원들은 이번 워크숍에서 △이국이 바라보이는 언덕전망대 △조선통신사 역사관과 기념비 △슈젠지(수선사) 최익현 의병장 순국 숭모비 △덕혜옹주 결혼 기념 봉축비 등을 탐방했다.
민주평통 이천시협의회 최재문 회장은 "대마도는 한일관계 역사의 애환이 있는 섬이다. 과거 조선의 대마도 정벌로 복속된 적도 있고, 이후 한일관계에서도 많은 역할을 했던 섬"이라며 "민주평통 자문위원으로서 이러한 동아시아 역사를 배우며 미래를 지향하는 기회로 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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