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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에만 없던 시설관리공단 ‘설립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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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에만 없던 시설관리공단 ‘설립 결정’

경기 동두천시가 시설관리공단을 설립한다.

동두천시는 시설관리공단 설립심의위원회가 사업 적정성·경제성·공공성 등 12개 지표를 심사해 설립을 최종 결정했다고 6일 밝혔다.

▲동두천시청 정문.ⓒ프레시안(황신섭)

동두천은 현재 경기도에서 유일하게 시설관리공단이 없는 지역이다.

앞서 시는 2017년 초 자본금 5억 원을 출자해 시설관리공단 설립 계획을 세웠다. 이어 같은 해 3월 경기도와 1차 협의를 끝내고 타당성 검토 용역을 추진했다.

하지만 이듬해 4월 시의회가 적자 경영과 시민 부담을 우려해 반대하고 나섰다. 그러면서 시가 요구한 타당성 검토 용역비 1억 원을 추경 예산에 반영하지 않았다.

그러다 최근 1곳이던 공영주차장이 9곳으로 늘고 자연휴양림과 놀자숲, 치유의숲과 파크골프장, 국민체육센터 등 각종 휴양·체육 시설이 잇따라 생기면서 시설관리공단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많았다.

이에 시는 지난해 7월부터 설립을 다시 추진해 결실을 맺었다.

시 관계자는 “의회와 협의해 관련 조례 제정과 임원 공모·설립 등기 절차를 밟을 것”이라며 “시설관리공단은 앞으로 공영주차장과 자연휴양림, 소요 별&숲 테마파크과 시민회관, 안흥동 공설묘지를 관리·운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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