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덕군은 최근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 된 도심지 지반 침하 문제에 체계적이고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노후 하수관 정밀 조사를 추진하고 있다.
영덕군은 이번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국비 7억 원을 포함 총 사업비 12억 원을 들여 향후 2년 간 162km의 하수관로 정밀 조사해 이를 통해 노후 관로에 대한 교체와 보수 등을 시행할 계획이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싱크홀 등의 지반 침하 문제는 사회적인 불안감을 높이고 주민들의 삶의 질을 떨어트리기는 재해의 일종”이라며, “이번 조사로 사고를 예방하고 결함이 있는 관로를 보수해 군민께서 안심하고 생활하실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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