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니어클럽(관장 조창웅)은 최근 현진관광호텔에서‘2023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노인일자리 평가회’를 개최했다.
지난 1일 열린 이날 행사는 일자리 참여 어르신, 내빈, 일자리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올해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을 마무리하면서 우수 노인일자리 수행인력과 참여자 시상, 격려사와 축사, 지원사업단별 사업성과, 평가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노인일자리 우수 참여자로 수상을 한 어르신은 “노인들이 일자리를 통해 출근할 곳이 있어서 행복한 한 해였다”며 “앞으로도 노인들이 가지고 있는 풍부한 경륜을 활용해 더 좋은 일자리가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심규언 시장은 “올해 시니어클럽이 노인일자리 전국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는데, 이는 지역사회 곳곳에서 열정과 삶의 경험을 바탕으로 애써주신 어르신들 덕분”이라며 “내년에도 어르신들의 특성과 지역 여건을 고려하여 노인일자리를 확대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 동해시니어클럽을 포함한 4개 수행기관에서 행복지킴이, 행복나눔도시락 등 65개 사업을 통해 4988개의 노인 일자리를 지원, 5425명의 어르신이 일자리에 참여했다. 내년에도 4개 수행기관이 66개 사업을 통해 5117개의 노인 일자리를 지원하는 등 다양한 일자리 창출에노력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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