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은 2일 창원상공회의소와 ‘지식재산 스타트업 페스티벌 개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3 경남 IP(지식재산) 스타트업 페스티벌’ 겸 업무 협약식에는 예경탁 은행장과 창원상공회의소 구자천 회장을 비롯한 지역 스타트업 대표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유망한 청년·(예비)창업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지식재산 스타트업 페스티벌’을 공동 개최하기로 했다.
또 지식재산 스타트업 페스티벌 공동 개최와 함께 우수한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창업가들을 발굴하고 지원하고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예경탁 은행장은 “지역 스타트업들의 성장을 돕기 위한 협약과 페스티벌에 BNK경남은행이 참여할 수 있어 뜻깊다. 앞으로도 BNK경남은행은 유관기관과 공동사업을 추진하고 지속적인 금융지원을 통해 지역 스타트업 생태계에 활력을 불어 넣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업무 협약식이 끝난 뒤에는 ‘2023 경남 IP(지식재산) 스타트업 페스티벌’도 진행됐다.
예경탁 은행장은 이번 페스티벌에서 ‘우수상’을 차지한 ㈜지티엘과 ㈜한국고서이엔지 대표에게 상장과 상금을 수여했다.
㈜지티엘과 ㈜한국고서이엔지 대표에게는 ‘우수상’에 해당하는 BNK경남은행장상과 상금 500만원이 각각 주어졌다.
‘2023년 지역재투자평가’에서 경남지역 4년 연속 최우수 은행으로 선정돼 지역 스타트업들이 꿈을 펼칠 수 있게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BNK경남은행은 창원상공회의소와 맺은 ‘지식재산 스타트업 페스티벌 개최 상호협력 업무협약’에 앞서 지난 6월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도 ‘지역 중소기업 육성을 위한 공동사업지원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창업, 벤처, 수출, 홍보, 포상 등 분야에서 7개 공동사업을 추진하며, 지역 유망 창업기업·중소기업을 적극 지원하는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지난 10월에는 경상남도,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등과 공동으로 ‘제27회 경남중소기업대상 시상식’을 개최하고, BNK경남은행장 표창을 받은 지역 기업체 우수 장기재직자 10명에게 포상금 200만원씩 총 2000만원을 지원하기도 했다.
또 스타트업 지원센터인 ‘BNK아이디어 인큐베이터’를 운영하고 맞춤형 육성 프로그램 운영과 멘토링을 매년 지원해 오고 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