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대표 이삼걸)가 2021년부터 폐광지역인 전남 화순의 중증장애인 생산제품을 구입해 일자리 창출 등 장애인 복지에 기여한 공로로 화순군(군수 구복규)으로부터 2일 감사패를 받았다고 밝혔다.
호텔, 리조트 사업을 운영하는 강원랜드는 화순군 장애인직업재활시설과 3년째 타월류 구매 계약을 체결해 공급받고 있으며, 이를 통해 장애인 일자리 창출 및 경제적 자립 지원에 기여해 왔다.
이삼걸 대표는 “사회적 약자의 일자리 창출과 자립을 위해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공공기관이 앞장서야 한다”며 “중증장애인생산품의 판로 지원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원랜드는 지난달 강원도 장애인 체육회 등과 협약을 맺고 장애인 체육 선수 채용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으며, 강원랜드 사회공헌재단이 운영하는 ‘하이원베이커리’를 장애인 표준사업장으로 변경해 청년 장애인 11명을 채용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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