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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이 들썩들썩…11월 3일부터 축제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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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이 들썩들썩…11월 3일부터 축제가 시작된다

고흥 유자축제와 더불어 드론·UAM 엑스포 함께 개최

고흥군이 오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고흥 유자축제와 더불어 드론·UAM 엑스포까지 진행되며 관광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2일 군에 따르면 지역 항공산업 육성의 신호탄이 될 '제1회 고흥 드론·UAM 엑스포' 행사와 '유자향에 취하고, 황금빛에 물들다'라는 주제로 유자축제는 샛노랗게 익어가는 유자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선보인다.

고흥 항공센터 및 드론센터 일원과 한동리 유자축제장 일원은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관광객을 맞을 만반의 준비가 끝났다.

▲고흥군 드론쇼 특별공연 포스터 ⓒ고흥군

엑스포가 진행되는 UAM존은 역대 어느 곳에서도 공개된 적 없는 순수 국내개발 실제 UAM 기체와 국내 최초 버티포트를 갖춘 고흥군에서만 볼 수 있는 비행시연, K-UAM 그랜드챌린지 컨소시엄 참여기업 전시체험관 은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가득해 관람객들의 집중 방문이 예상된다.

오는 4일 고흥 녹동항에서는 엑스포 개막 기념 1000대의 드론 군집 비행인 특별한 연출 공연이 준비 중에 있어 눈길을 끈다.

유자축제에서는 볼거리와 체험거리 먹거리의 3박자가 풍성한 축제가 진행되며 우주 관련 체험 등 40여 종의 체험 프로그램과 유자밭 캠핑 등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구성된다.

군은 엑스포와 유자축제 기간 관람객들의 행사장 방문 편의를 위해 여수공항, 순천역, 고흥터미널 총 3개 구간에서 행사장까지 셔틀버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공영민 군수는 "이번 엑스포는 국내 드론·UAM 산업의 발전 및 미래비전을 제시하고 드론·UAM 시장 확대에 따른 고흥군의 항공인프라 시설을 대내외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제3회 고흥 유자축제와 개최 기간이 겹쳐 많은 관람객이 방문이 예상되는 만큼 안전에 최우선을 두고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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