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시장 심규언)가 오는 4일 청소년센터 앞 야외공원에서 청소년 문화예술행사인 ‘어셈블:어느 가을 날’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가 청소년센터 개관 후 청소년 밴드동아리 활동이 활성화 되어 청소년밴드의 실력을 발휘할 수 있는 대외적인 공연 기회가 필요했고, 플리마켓을 통해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함께 나누면서 자원의 소중함과 환경보호에 대한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자 기획되었다.
단풍이 짙게 물들고 있는 초록봉을 배경으로 열리는‘어셈블:어느 가을 날’행사는 이날 오후 2시부터 오후 6시까지 청소년센터 앞 야외공원 일원에서 진행되며, 가을테마 체험부스, 청소년과 가족셀러가 참여하는 다양한 플리마켓과 풍성한 먹거리부스, 청소년과 시민이 함께하는 거리노래방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같은 장소에서 오후 4시 30분부터 18시까지 열리는 청소년 밴드페스티벌에는 청소년밴드 5팀이 참여하여 화려하고 멋진 공연을 선보이게 된다. 다만 우천시 실내(공연장 및 지하1층 로비)로 변경 된다.
한편, 지난 6월 청소년센터 개관 이후 청소년동아리 등 다양한 청소년 활동이 활성화되고 있는 가운데, 시는 앞으로 청소년 친화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청소년센터를 비롯한 청소년 시설을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이선우 체육교육과장은 “청소년들의 의견을 토대로 기회된 특별한 행사인 만큼, 많은 청소년과 시민이 참여해 가을날의 특별한 추억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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