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 오중기 포항북구 위원장, “포항 포스텍 연구중심 의과대학 신설하라”

오 위원장,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포항 연구중심 의대 신설 촉구”

더불어민주당 포항북구 오중기 위원장이 용산 대통령실을 향해 포항 의과대학 신설을 요구하는 1인 시위를 펼쳤다.

복지부는 ‘지역 및 필수의료 혁신 이행 추진계획'을 발표하고 후속 조치로 전국 40개 의과대학을 대상으로 학생 수용역량과 향후 증원 수요 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오중기 위원장은 “의대 증원에 관한 발걸음은 시작되고 있지만 정작 지역 및 필수 의료 혁신의 내용이 되어야 할 ‘지역 의대신설’까지는 상당히 요원하고 불투명해 보인다”며 “이런 시점에 대통령과 부처의 의지가 포항을 향할 수 있도록 강한 요구를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향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를 비롯 당 지도부, 국회상임위, 관계부처 등에 ‘포항 의대 신설‘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신설해 줄 것을 요구하겠다”도 전했다.

특히 지역 현역 국회의원에게는 정부에 ‘포항 의대 신설’을 강하게 요구하라고 강조했다.

▲더불어민주당 오중기 포항북구 위원장이 포항 포스텍 의과대학 유치를 위해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1인 시위를 하고 있다.ⓒ더불어민주당 포항북구지역위원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