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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농어촌버스 노선 개편 관련 주민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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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농어촌버스 노선 개편 관련 주민설명회 개최

2주간 16개 읍면 순회…내년 4월 용역 마무리

고흥군이 기존 농어촌버스 노선체계 문제점을 분석하고 지역 실정에 맞는 운행시스템을 도입하고자 추진중인 버스 노선 개편과 관련해 읍면별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오는 11월 6일부터 17일까지 2주간 이장·부녀회장 회의 일정에 맞춰 16개 읍·면을 순회하며 개최된다.

주민설명회에서는 지간선 체계 도입 및 불필요한 노선 통폐합, 노선번호 변경과 환승제도 등 전반적인 개편 사항을 전달하고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현장에서 직접 청취할 예정이다.

▲고흥군청 전경 ⓒ고흥군

군은 현재 3개의 운수업체에서 53대의 농어촌 버스가 운행중에 있다. 대중교통 이용객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상황에서 버스 노선 관련 최초로 시행되는 이번 용역이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의 시작점이 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군은 지난 7월 용역 착수보고회 개최를 기점으로 8월에는 온·오프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해 노선 개편에 대한 주민 의견을 1차 수렴했으며, 9월에는 3개 운수업체와 노선 관련 조정사항 및 요구사항에 대한 업무 협의를 진행했다.

타 시군과 비교했을 때, 고흥군은 용역 초창기부터 주민설명회를 개최해 노선 개편에 대한 주민 요구사항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그 결과를 개편 초안에 반영한다는 입장이다.

또한 군은 1차 주민설명회 이후 추가적으로 주민 홍보 및 의견수렴에 대한 요청이 있을 경우 2차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겠다는 계획이다.

예비농어촌 버스 까지 총 53대를 운영중에 있으며 현행 운행노선을 전면 개편하기 위해 3개 운수업체와도 지속적으로 소통해 이용자·운영자·관리자가 모두 만족하는 개편 전략을 수립하고 단계별 이행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성민 경제산업과장은 "설명회를 통해 현지 여건에 맞는 노선 운영과 교통 수요에 맞춰 노선을 정비해 군민이 대중교통을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며 "용역이 4월 쯤 마무리되면 내년부터는 군민들이 새로운 노선으로 버스를 이용하게 될 거 같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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