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군수 최승준)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폐광지역 내 대학생에게 학자금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올해 폐광지역 저소득층 대학생 학자금 지원사업 대상은 폐광지역에 거주하며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저소득 대학생으로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복지증명서 발급자 또는 한국장학재단 학자금 지원구간 중 1~5구간(기준 중위소득 100%이하)의 해당자다.
학자금 지원은 학생회비, 기숙사비를 제외한 입학금, 수업료, 기성회비 등 학기당 300만 원 한도 내에서 지원되며 타 장학금과 중복수령 시에는 한 학기 등록금 총액 범위 내에서만 인정되고 총액 범위를 초과할 경우 초과분에 대해 환수 조치한다.
장학금 신청은 오는 10일까지 주소지 읍면행정복지센터 산업개발팀으로 신청하면 되며 정선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공고문을 통해 신청서류 및 안내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황승훈 전략산업과장은 “폐광지역 저소득층 대학생들이 학자금 지원을 통해 학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접수 기간 내 신청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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