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도-시·군의회 입법지원 워크숍' 70여명 참석
경기도의회가 지난 31일 도의회·시군의회 전문위원, 입법조사관, 정책지원관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도-시·군의회 입법지원 워크숍'을 개최했다.
1일 도의회에 따르면 화성시 푸르미르 호텔에서 열린 이번 워크숍은 염종현 의장(더불어민주당, 부천1)이 지난 취임 1주년 기념인터뷰에서 제안한 도의회와 시·군의회 간 협력적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은 입법지원 담당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심화 입안실무 강의와 상호소통 강화를 위한 커뮤니케이션 특강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박경순 입법정책담당관은 '경기도의회 시·군의회 입법지원 컨설팅사업'에 대한 안내를 통해 새로운 변화에 따른 다양한 입법지원 수요에 대응하고 경기지역의 특수성 및 주민의 복리증진을 위한 자치법규 입안 컨설팅 계획을 밝혔다.
도의회 입법정책담당관실에서 내년부터 추진 예정인 자치법규 입법지원 컨설팅은 시·군 의회의 제·개정되는 자치법규안의 전체조문을 대상으로 상위법령 위반 여부, 조문체계 및 표현방식 검토 등 법제처의 컨설팅 사업과 차별화된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도의회 김종석 사무처장은 인사말을 통해 “새로운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입법지원 담당자들의 개인적인 역량을 강화하는 동시에 도-시·군의회 간 긴밀한 협력적 네트워크를 구축해 경기도 전체의 자치입법 역량을 함께 강화시켜 나가야 할 것”라고 강조했다.
이어 “워크숍을 디딤돌 삼아 앞으로도 도의회 및 31개 시·군의회가 새로운 변화의 물결 속에서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큰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도의회는 매년 워크숍 1회 개최 및 입법지원 컨설팅 사업을 통해 도의회와 31개 시·군의회 간의 입법지원 정보교류 활성화 등 소통과 협력을 더욱 더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정윤경 의원, '시민참여 사회문제 해결 성과공유회' 참석
경기도의회 정윤경 의원(더불어민주당, 군포1)이 지난 31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3년 시민참여 사회문제 해결 과정 성과공유회'에 참석,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1일 도의회에 따르면 이번 시민참여 사회문제 해결과정은 환경, 인권, 돌봄, 갈등, 안전, 기타 6개 분야에서 지역별로 현안을 발굴하고 공론화를 거쳐 지역에 걸맞는 정책 및 사업을 기획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군포금강펜테리움 아파트 주민들은 '입주민의 건강과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아파트 흡연구역 마련 매뉴얼 또는 모델 만들기'라는 주제로 6개월간 사업계획서를 작성했다.
이 밖에도 13개 시군에서 25가지 주제로 사업계획서 또는 정책 제안서를 만들었다.
정윤경 의원은 “민주주의가 발전할수록 주민이 주도적으로 지역사회 현안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 방법을 같이 고민하는 이러한 과정이 정말 중요하다”라며 “이 자리를 계기로 케케묵은 지역의 현안이 해결되고 공동체의 화합이 이루어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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