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문화관광재단(이시장 심규언)이 ‘2023 문화가 있는 날 지역특화프로그램 공모사업’의 일환인 별별이야기 문화덕장을 오는 4일 개최로 올해 프로그램의 모든 일정을 마무리한다고 밝혔다.
시는 마지막 회차로 진행되는 별별이야기 문화덕장에 많은 시민이 참여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이기 위해 평생학습관과 연필뮤지엄 일원으로 장소를 이원화해 개최한다.
앞서 사전접수를 통해 강연 신청을 받은 결과, 선착순 300명의 모집인원이 모두 차는 등 인기를 얻고 있다.
이에 따라 김영하 베스트셀러 작가를 초청, ‘공감, 소통 그리고 이야기’를 주제로한 강연이 오는 4일 오후 2시 평생학습관에서 개최된다.
초청강연자 김영하 작가는 1995년부터 작가 활동을 시작해 ‘오직 사람’, ‘살인자의 기억법’, ‘여행의 이유’, ‘검은 꽃’, ‘작별인사’등 여러 유명 저서를 집필했으며, tvN ‘알쓸신잡’, ‘유퀴즈온더블록’ 등 다양한 방송에 출연해 재밌는 입담과 해박한 지식으로 대중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이어 연필뮤지엄 일원에서는 볼로냐 선정작가 일러스트 원화전 ‘개와 꿈’, 마술 공연 ‘놀러와요 펀펀 마술 놀이터’, 버스킹 공연, 마술 체험, 커피 클레이 키링 만들기, 캘리그라피 LED 액자 만들기, 꽃누르미 액자 만들기 체험, 로컬크리에이터 플리마켓 등 다양한 전시, 공연 및 체험행사가 진행될 예정으로, 행사 당일 연필뮤지엄은 무료로 개방된다.
시는 지난 6월 선정된 공모사업 ‘2023 기초재단 협력사업 스타트업’의 일환으로 행사 당일 참여자에 한해 문화예술 수요조사도 병행하며, 이번 조사를 통해 조성된 데이터는 앞으로 시민들이 실제 원하는 문화예술교육 혜택을 제공하기 위한 프로그램 개발에 활용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해문화관광재단 문화사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송영애 사무국장은 “별별이야기 문화덕장은 시민과 지역 예술인에게 다채로운 문화 활동 및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는 프로그램”이라며 “올해 마지막행사인 만큼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 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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