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정복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시흥갑)은 두 번째 자서전인 '카오스와 앵두'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지난 28일 시흥시 ABC행복학습타운 ABC홀에서 열린 출판기념회에는 백원우 전 의원과 조정식 더불어민주당 의원, 시민 등 4000여 명이 방문했다.
카오스와 앵두는 문 의원이 국회의원에 당선되고 한 해가 지난 뒤인 2021년, 세상을 떠난 남편을 대신해 식구가 된 두 고양이의 이름이다.
문 의원은 그녀의 저서를 통해 남편에 대한 애틋한 사랑과 그리움, 지금껏 함께해온 민주당 식구들과 자신을 지탱해준 정치 가문의 이야기, 학교설립과 도시·철도 개발 등 시흥 현안에 대한 이야기를 비롯해 국가적 문제에 대한 생각 등 삶과 의정활동에 대한 내용을 담았다.
문 의원은 자서전을 통해 "나는 오늘도 꿈을 꾼다. 어떤 고난에도 쓰러지지 않는 든든한 나무가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며 "그것이 시흥과 시민들의 삶을 행복하게 만드는 문정복의 숙명이자 행복이기 때문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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