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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만드는 안전한 전주' …시민생활 위험요소 사전 해결이 '답'

전주시, 시민 100여명 참여 ‘제3회 한바탕전주 시민대토론회’ 개최

“내가 만드는 안전한 전주는 시민생활을 위험하는 요소를 사전에 해결이 답입니다.”

전북 전주시가 일상이 안전한 전주를 만들기 위해 31일 전북여성가족재단 대강당에서 시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회 한바탕전주 시민대토론회’를 개최했다.

‘내가 만드는 안전한 전주’를 의제로 진행된 이번 시민대토론회는 공개모집을 통해 신청한 시민 7~9명과 전문 퍼실리테이터 1명으로 구성된 11개의 테이블에서 나뉘어 진행됐다.

▲ⓒ전주시

시민 참가자들은 일상을 위협하는 다양한 위험과 불편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이를 해결할 수 있는 안전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이날 대토론회에서는 참신한 아이디어가 다양하게 쏟아졌으며, 참가자들의 가장 많은 공감을 받은 정책을 제안한 2개 팀에게는 전주시장상이 수여되었다.

전주시는 이번 시민대토론회에서 제안된 내용에 대해서는 해당 부서의 검토를 거쳐 시정에 적극 반영할 예정으로, 검토 결과도 전주시 누리집을 통해 공개된다.

이날 토론회에 참여한 한 시민은 “최근 매일같이 다니던 길에서 보행자 사고가 발생한 것을 보며, 일상생활 속 안전의 중요성을 인지하게 됐다”면서 “오늘 토론회에서 내가 낸 아이디어가 모두의 일상을 지키기 위한 든든한 보호막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안전은 시민의 삶과 직결되는 중요한 문제”라며 “전주시의 발전을 꿈꾸는 시민들의 목소리를 모아 가장 안전한 도시, 전주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는 시민들이 일상에서 경험하고 있는 위험을 해소하기 위해 △가로수 정비 △보행환경 개선 △방범용 CCTV 설치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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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근

전북취재본부 정재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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