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오산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조재훈 전 경기도의원이 출마를 공식화 했다.
내년 4월에 치러지는 오산지역 선거에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안민석 현 국회의원과 곽상욱 전 오산시장, 이신남 전 청와대 비서관, 조재훈 전 도의원이 준비를 하고 있다.
지역 내 출마를 첫 공식화 한 조 전 의원은 ‘혁신 오산’을 주장하며, 오산시청 앞에 ‘파란의자’를 펼치고 주민과의 소통에 나섰다.
‘오산엔 조재훈, 혁신 오산을 구상하다’라는 슬로건으로 오산의 변화를 꾀해 나갈 생각이라고 조 전 의원은 포부를 밝혔다.
조 전 의원은 ‘시스템 혁신’과 ‘SOC 혁신’을 내세워, 시민들이 정책 결정 등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민주정을 만드는 것과 도시 인프라 정비와 개발을 통해 지속적 먹거리를 창출할 수 있는 색을 입힌 아름다운 도시환경을 만들어 가겠다는 주요 공약을 약속했다.
조재훈 전 도의원은 “오산에서 태어나고 자란 오산 사람으로서 사랑하는 오산을 위해 하고 싶은 일들이 있기에 오산 시민과 함께 ‘혁신’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는 강한 의지를 밝혔다.
이어 “지난 20년간 시민의 의사가 존중되지 않는 정치 풍토가 만연된 것은 정치 사회 리더들의 이기심에 기인한다”면서 “이제는 큰 틀에서의 변화가 절실하게 요구되는 시점으로 오산에 8년간의 도정 경험을 가진 조재훈이 ‘혁신’의 기폭제가 되고자 한다”고 했다.
오산중학교와 연세대 공학대학원을 졸업하고 전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위원장(9, 10대 도의원), 전 문재인 대통령 후보 정무 특별보좌관, 전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대외협력 부위원장, 전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대변인, 전 경기도 FTA 대책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