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화성시 ‘2023년 경기도 교통분야 우수 시·군 평가’에서 A그룹 ‘우수’ 시·군에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교통분야 우수 시·군 평가’는 우수 교통정책을 발굴하고 확산해 시민에 수준 높은 교통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경기도가 매년 시행하는 제도다.
평가는 도내 시·군을 인구 규모에 따라 3개 그룹으로 나눠, 2022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의 실적을 기준으로 교통 일반과 교통안전, 택시 행정, 대중교통, 교통정보 등 5개 분야 18개 항목 32개 지표를 종합적으로 검토해 우수 시·군을 선정했다.
이번에 화성시는 교통약자 이동 편의 증진을 위한 특별교통수단 도입 대수 항목에서 법정 대수의 162%인 68대를 운영해 높은 점수를, 또 교통안전과 교통정보 분야에서도 좋은 평가를 얻었다고 설명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이번 교통 분야 우수 시·군 선정에 힘입어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시가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내년 7월로 예정된 경기도 광역이동센터 통합 운영 계획에 따라 자체 배차할 수 있는 바우처 택시를 증차, 교통약자 이동 편의를 증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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