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시장 심규언)가 최근 ‘김수연박사와 함께하는 감정조절 훈육법’을 주제로 하는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강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동해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아동·청소년 정신건강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해 매년 정신건강강좌를 주최하고 있다. 올해는 자녀 스스로 감정을 조절할 수 있는 감정통제력 발달을 돕기 위한 부모의 역할을 이해하고 자녀들의 건강한 성장을 도울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번 강좌는 학부모, 교사, 유관기관 실무자 등 150명이 참여한 가운데, 김수연 박사(아기발달연구소장)가 강사로 나서 발달 특성에 맞는 훈육의 목적과 다양한 기술에 대한 강연이 진행됐다.
또한, Q&A 시간을 통해 참여자들은 일상생활에서 갈등이 잦은 상황별 훈육 고민을 해소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이정환 동해시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자녀를 양육하는 부모들이 훈육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지식을 가지고 자녀의 자기통제와 자기 조절, 사회화 과정을 지도하는 데 도움이 되었을 것”이라며 “이번 강좌를 통해 부모와 교육자의 역할을 효율적으로 수행해 아동 청소년기 정신 건강 문제에 해소에 도움이 되길 기대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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