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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에너지 선도기업 두산퓨얼셀 미세먼지 저감에도 일류 지향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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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에너지 선도기업 두산퓨얼셀 미세먼지 저감에도 일류 지향 화제

두산퓨얼셀, 353명이 ‘그린워킹챌린지’ 동참에 내나무 심기 운동 등 적극 나서

전북 익산에 본사를 둔 한 대기업이 '내 나무 심기'를 통해 미세먼지 저감에 적극 동참하고 있어 화제다.

주인공은 익산시 석암로에 본사를 둔 수소에너지 글로벌 선도기업인 두산퓨얼셀로, 이 회사 임직원들은 이달 13일부터 27일까지 15일간 친환경 캠페인인 '그린워킹 챌린지'를 실시했다.

'그린워킹 챌린지'는 가까운 거리는 대중교통이나 차량을 이용하지 않고 걸어서 이동함으로써 개인의 건강을 증진하고 생활 속에서 탄소저감을 실천해 환경을 보호하자는 캠페인이다.

▲두산퓨얼셀 임직원들이 지난 26일 유천생태습지공원에서 진행된 '생태습지공원 가꾸기' 사회공헌활동을 마치고 단체사진을 촬영했다. ⓒ두산퓨얼셀

캠페인에 참여한 두산퓨얼셀 임직원과 가족, 협력사 임직원 등 353명은 총 3569만 보를 기록, 목표 걸음 수인 3000만 보를 조기에 달성했다. 듀산퓨얼셀은 캠페인 기간에 총 475kg의 탄소배출량 저감에 기여했는데, 이는 30년생 소나무 72그루가 1년간 흡수하는 탄소배출량에 해당한다.

이를 통해 두산퓨얼셀은 '푸른 숲 가꾸기'의 일환으로 익산시에 1000만원을 기부했다.

두산퓨얼셀 관계자는 "매년 두 차례 걸음 기부캠페인을 통해 기금을 마련하고 이 기금을 활용해 탄소 저감과 생태환경 보존, 생물다양성 확대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두산퓨얼셀은 또 익산시 푸른 숲가꾸기운동본부와 지난 26일 동산동 유천생태습지공원 내에서 '내 나무 심기' 행사를 진행했다. 직원 44명과 지역 주민들이 함께 참여해 '두산퓨얼셀' 이름을 단 느티나무와 영산홍, 황금사철나무, 화살나무 등 3000그루의 관목을 식재했다.

식재된 관목은 장기적으로 탄소 저감에 도움을 주고 다양한 생물 서식처가 됨은 물론 지역 주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익산에 본사를 둔 두산퓨얼셀 임직원들이 ‘익산에 내 나무심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익산시

행사에 참여한 직원들은 "두산퓨얼셀 인근에 직접 내 나무 심기에 참여하고, 나무 심는 일이 생각보다 힘들었지만 회사 공원을 가족과 같이 올 생각을 하니 힘이 솟고 기분이 좋아진다"고 말했다.

익산시의 한 관계자는 "이번 두산퓨얼셀 기업의 기부가 마중물이 되어 푸른 숲 익산 만들기에 더 많은 기업이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에 본사를 둔 두산퓨얼셀은 발전용 연료 기자재 공급 및 연료전지 발전소에 대한 장기 유지보수 서비스 제공을 주요 사업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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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홍

전북취재본부 박기홍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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