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한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해 한때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30일 부산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 44분쯤 부산 사하구 한 아파트 1층에서 불이 나 20분만에 진화됐다.
당시 불이 난 세대에 사람은 없었으며 아파트 대피 방송을 듣고 입주민 10여 명이 대피해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이 불로 소방추산 39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은 주방 내 콘센트에 연결된 보조배터리, 스마트워치 충전기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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