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수시가 국가 자격증 취득 지원을 위한 2023년 드론전문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27일 시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드론 산업 활성화의 일환으로 드론 기술 활용 분야의 전문성 향상과 4차 산업 일자리 창출에 목표를 뒀다.
교육은 지난달 24일부터 10월 6일까지 관내 국토부 지정 전문교육기관 2곳에서 진행됐으며 교육생 25명 전원이 모두 수료했다.
교육생은 1종(기체 중량 25㎏ 초과)과 2종(기체 중량 7~25㎏ 미만), 3종(기체 중량 7㎏ 미만) 자격증 취득 교육 등 총 5기수로 나뉘어 교육을 받았다.
1종을 기준으로 현재까지 교육생의 50%가 넘는 13명이 자격증을 취득했으며 올해 안으로 100% 자격 취득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드론 교육 만족도 조사를 실시해 사업을 보완해 내년에는 2월에 교육생 모집공고를 시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한편, 여수시는 드론 모빌리티 선도도시를 목표로 국토부 공모사업에 참여, 도서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섬 지역 드론배송서비스 실증 사업'과 드론 비즈니스 모델 개발을 위한 '드론 특별 자유화구역' 등의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 중에 있다.
특히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기간 동안 실시예정인 관람객 UAM(도심항공교통) 체험과 도서 및 소외지역 교통 효율 증대, 응급의료 지원, 재난재해 관리 지원 등으로의 확장을 위한 'UAM 항로 개설 기획연구' 등 드론 모빌리티 시대를 선도하기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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