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이차전지 특화단지 기업유치 핵심전략’ 세미나가 27일 전북도의회에서 열렸다.
전북도의회(의장 국주영은)와 전북미래혁신포럼(이사장 이진일)이 공동 개최한 이번 세미나는 전라북도 경제 혁신을 위한 정책발굴을 목표로 개최됐다.
오늘 세미나에서 이규택 전북테크노파크 원장은 ‘전라북도의 이차전지 산업의 현황과 앞으로의 발전 방향’에 대해 발제했고, 토론자 가운데 기업을 대표해서 참석한 SK E&S 박재덕 그룹장은 ‘재생에너지의 방향성과 새만금 이슈, 그리고 데이터센터의 진행 경과와 새만금의 비전’을 발표했다.
토론자로 나선 전북대학교 오창환 교수는 “새만금을 ‘RE100’에 대비하는 특화단지로 조성해야 하며, 이를 위한 기업 지원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전라북도의회 김동구 의원은 “정부가 새만금의 내년 예산을 당초보다 78%나 대폭 삭감한 것은 전후무후한 일이라며 새만금 예산을 반드시 회복시켜야 한다”고 밝혔다.
전라북도의회 국주영은 의장은 “새만금이 이차전지 특화단지로서 확고한 지위를 가지기 위해서는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 면서 “이를 위해 이차전지의 기술격차 확보와 인재 양성, 그리고 산·혁·연·관 협력체계 구축의 전략을 도민들이 함께 만들어가야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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