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시는 재활용문화 확산을 위한 ‘2023 행복한 가게 나눔 장터’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만인당에서 4년 만에 열린 나눔 장터에는는 36개 단체·기업과 1,000여 명의 시민들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탄소 중립을 위한 자원순환 부스 체험과 중고물품 거래, 폐프라이팬·폐건전지·종이팩 교환사업과 자원순환 유공자 표창도 진행됐다.
특히 이날 포항시장 등 명사들의 애장품 경매를 통해 발생한 수익금과 중고물품 판매수익금 등 1,000만 원은 지역 소외계층을 위해 기부됐다.
박상근 포항시 자원순환과장은 “지난 2005년부터 진행된 나눔 장터를 통해 지금까지 약 2억 5,000만 원을 지역 내 소외계층에 기부하게 된 것에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포항을 위해 ‘행복한 가게 나눔 장터’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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