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군수 최승준)은 안전한 와와버스 운영을 위해 차량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전국 내륙권 최초로 버스공영제를 시행해 성공적으로 안착시킨 정선군은 지역주민을 위한 교통복지를 크게 향상시킨 것은 물론 국민고향 정선을 방문하는 관광객에도 편리한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군은 10월 말까지 와와버스 전 차량 집중 점검을 실시해 중대재해 및 차량 사고를 예방하고 동절기를 맞아 안전한 운행을 위해 33대 차량의 타이어 교체, 각종 오일 검사, 하부 점검 및 수리를 실시한다.
또한, 내연기관 버스와 비교해 탄소 저감과 연료비, 유지 보수 비용이 저렴한 친환경 전기버스 9대는 제조사 및 전문 정비팀을 통한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 8월 친환경 전기버스 실무 교육을 추진해 버스 운영 및 정비 공무원의 전문성을 향상시키는 한편 정기적인 CS 친절교육과 안전교육을 실시해 와와버스 이용객들을 위한 교통 서비스 향상도 추진 중에 있다.
이와 함께 이달 말까지 신동읍 예미리 718-10번지 일원에 지방소멸대응기금 5400만 원을 투입해 예미 스마트 승강장을 조성하고 이용객 편의시설 개선을 위한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군은 전기버스 도입과 충전망 기반 확보, 승무원 대기실 신설, 지역의 특색을 반영한 버스 정류장 조성 등 공영버스를 이용하는 주민의 편의 증진과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 서비스망 구축에 박차를 가해 보편적인 교통복지 증진에 힘쓸 방침이다.
박익균 교통관리사업소장은 “와와버스를 이용하는 군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차량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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