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상공회의소(회장 문충도)와 DGB대구은행(은행장 황병우)은 26일 포스코국제관에서 제22회 포항 CEO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포럼에는 문충도 포항상의 회장과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백인규 시의회 의장, 이윤호 대구지방법원 포항지원장, 지역 기관단체장, 도의원·시의원, 상공의원, 기업체 대표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한양대 국제학대학원 전영수 교수를 초청해 ‘인구변화와 미래기회’라는 주제로 강의가 진행됐다.
전 교수는 인구감소 위기에서 성장기회를 제시하며, “기업이 인구감소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성장기회를 발굴하려면, ESG경영을 통한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고, 변화하는 세대와 고객에 맞춰 업의 본질을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충도 회장은 “2023년도에도 지역 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경영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해 기업경영에 도움이 되는 유익한 교육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CEO포럼은 지난 2005년부터 포항상공회의소와 DGB대구은행이 공동으로 매년 개최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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