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완주군이 지역특화사업을 통한 주거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하고 촘촘한 주거서비스를 지원해 온 점이 높이 평가받아 2023년 제6회 대한민국 주거복지문화대상에서 대상 수상기관의 영예를 안았다.
대한민국 주거복지문화대상은 주거복지문화운동본부가 주최하고 행정안전부가 후원하는 행사로 주거복지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기관 등을 발굴하고 이를 널리 전파하기 위해 2018년부터 이어져 올해 여섯 번째를 맞았다.
올해 완주군은 치열한 경쟁 속에 전국 지자체, 공공기관 중에서 ‘대상’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특히, 2022년에 이어 주거복지 분야에서 연속 수상을 거둬 의미를 더했다.
완주군은 △주거복지 지원조례 제정 △주거복지 종합계획 수립 등 주거복지 전달체계 구축을 공고이 하고 △민간자원 연계를 통한 주거환경 개선사업 시행 △취약계층 생활민원처리(기동반) 운영 △공동주택 관리자 협조체계 구축 및 보건복지서비스 지원 등 지역특화사업을 통한 주거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하고 촘촘한 주거서비스를 지원해 온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그동안의 노력을 인정받는 표창이라 더할 나위 없이 기쁘다”며 “앞으로도 군민 모두가 누리고 만족할 수 있도록 주거복지행정의 체감도를 높이고 취약계층을 포함한 지역주민의 실질적인 주거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상식은 오는 12월 중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우수사례집이 대통령실 및 정부 관계부처 등에 배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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