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중국 단체관광 시장이 허용됨에 따라 인천시가 중국 개별·단체 관광객 유치 선점에 나선다.
인천시와 인천 관광공사는 중국 주요시장의 단체관광객과 최근 개별여행객 증가 등 새롭게 변한 중국 관광산업의 수요 선점을 위해 25일 광저우, 27일 정저우에서 인천 관광 단독 로드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로드쇼는 현지 우수 여행사들과 인천만의 관광 특화상품을 개발하고 공동 판촉행사를 진행해 중국 관광객들이 유치하기 위한 것으로, 관광·의료·마이스 등 21개 인천 관광 참가기업(기관)이 공동 마케팅을 추진한다.
우선 인천시와 공사의 합동방문단은 25일 광저우에서 국내외 여행업계를 대상으로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하는 '비투비(B2B) 트래블 마트'를 열고, 현지 주요 여행사 및 언론사 등 관계자를 초대해 관광·마이스·의료 등 분야별 우수한 관광자원과 인천의 관광 여건을 소개하는 '인천 관광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어 27일 정저우에서는 전통공연, 케이-팝(K-POP) 커버댄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인천의 매력을 생생하게 알릴 계획이다. 이날 또한 현지 여행업계 및 미디어 관계자를 대상으로 관광설명회를 열어 인천 관광 콘텐츠를 소개하고 상호 파트너십을 구축하는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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