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은 국가예산확보를 위한 전 직원 역량 총집중을 위해 실무전문가를 초빙해 국회 단계 대응 및 신규사업 발굴에 역량을 강화키로 했다.
25일 완주군은 군청 1층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국가예산확보 전략 특강을 실시했다.
그동안 완주군은 국세 세수 감소에 따른 정부의 재정건전화 기조에 대응해 국가예산확보를 역점적으로 추진해왔다. 특히, 직원의 국가예산 대응 역량이 필수적인 상황을 감안해 국가예산 시기에 맞춘 단계별 교육을 실시해왔다.
지난 4월 1차 교육(부처·기재부 단계 대응)에 이어, 이번 2차 교육은 전 부서에서 직원 100여명이 참석했다.
국가예산 국회 단계 대응 및 2025년 신규사업 발굴을 위해 전북도 황영준 국회협력관을 초빙해 강의를 진행했다.
강의내용은 실무적으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사업조서 작성법을 비롯해 사업 발굴, 국회 단계 대응 우수사례 등을 공유하며 호평을 받았다.
이와 함께, 완주군은 내년도 국가예산확보를 위한 광폭행보와 함께 2025년 국가예산 신규사업 발굴에도 발빠르게 나서고 있다.
특히, 다음 달부터 예정된 국가예산 국회 단계 심의를 대비해 미반영·과소반영 사업을 중심으로 전략 대응계획을 수립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내년도 국가예산확보 실적을 최대한 향상시키겠다는 방침이다.
김의철 기획예산실장은 “국가예산 관련 교육을 내년도에는 분야별로 좀 더 확대해 직원들의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며 “군 재정상황이 지속적으로 악화됨에 따라 국가예산확보가 어느 때보다 절실해진 만큼 완주군 미래성장동력 마련을 위해 총력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