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울진 웹툰 영화제(이하 ‘영화제’)가 오는 28일 오후 6시 30분 장철수 감독과 주연 배우인 진태현, 박시은 배우, 웹툰 원작 자 조아진, 이현세 만화 작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매화면 매화 초등학교 특설 무대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종주국인 우리나라가 이를 공모해 영화로 제작, 시상하는 이 영화제는 새로운 문화 콘텐츠로 웹툰계와 영화계에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날 개막식에는 ‘은밀하게 위대하게’ 의 800 만 감독인 장철수 감독이 직접 주연 배우들과 함께 시사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17명의 올해 웹툰 수상 후보 작가들과 예술 총감독인 이태리(한국영화감독협회 부 이사장) 감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는 시상식에서는 올해 작가들 순위 발표와 내년도 영화 제작 후보 작품이 관심의 대상 되고 있다.
한편, 이날 개막식은 시상식과 더불어 이현세 작가의 대표작인 ‘공포의 외인 구단’의 주제 곡을 불러 스타 가수가 된 정수라의 특별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 될 예정이다.
또한 지역민과 함께 하는 영화제에는 특별 경품 이벤트가 마련되어 다양한 경품이 주민들에게 선물로 전해질 예정이다.
임영하 영화제 조직위원장은 “이 영화제를 통해 웹툰작가들에게 창작의 기회를 제공하고, 영화로 재탄생시켜 한국의 우수한 웹툰을 국내·외로 홍보해 엔터테인먼트화 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하며 “이곳 울진이 웹툰 창작과 웹툰 영화의 산실로 새로운 영화 도시로 각광 받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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