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장수군과 전북 싱크탱크 전북연구원은 24일 군청 회의실에서 정책협의회를 갖고 장수군 발전을 견인한 정책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최훈식 군수를 비롯한 이남호 전북연구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장수군이 중점적으로 추진하고자 하는 현안사업 및 신규사업에 대한 논리를 점검하고 정책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이날 안건으로는 ▲한국의 샤모니 장수 트레일빌리지 조성 ▲장수군 농촌협약 ▲바이오 가스화시설 설치사업 ▲장수 백두대간야생화 숲길 조성사업 ▲산불 진화훈련 및 체험공원 조성 ▲누리파크 활성화 추진 방안 등 6개 사업이 선정됐다.
최훈식 군수는 "장수군의 주요현안에 대해 전북연구원과 정책간담회를 하게 된 것에 대해 매우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현안 및 숙원사업이 실현될 수 있도록 긴밀한 협력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남호 전북연구원장은 "장수군은 최근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서 발표한 '지역발전지수'가 그야말로 괄목하게 상승한 지역"이라며 "장수군이 지방소멸 위기에 한발 앞서 대응하면서 보다 나은 지방시대를 열어갈 수 있도록 전북연구원도 함께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수군은 앞으로도 전북연구원과 소통·협력 관계를 유지하며 정책 동행을 함께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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