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설공단이 진해지역 해양관광 활성화를 위해 관계기관과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진해 해양관광 활성화 협의체’를 발족하고 운영에 들어갔다고 24일 밝혔다.
협의체에는 명동청년회와 우도어촌계 등 주민대표 2명을 비롯해 창원시(관광과·해양레저과)와 공단(해양교통부)과 창원관광협의회, 경남대 관광학과, 경남로봇재단 한국해양소년단 등 학계와 유관기관 등 총 9명이 위원으로 참여한다.
이 협의회는 23일 진해해양공원 솔라파크 소회의실에서 발족식 겸 1차 정례회의를 열고 위원 임명식과 협의체 활동 방향 등에 관해 논의했다.
특히 이날 협의회에서는 진해해양공원을 중심으로 한 해양관광 발전을 위한 다양한 방안들이 논의됐다.
협의체는 앞으로 △해양관광 활성화를 위한 세부 추진과제 발굴 △우수 관광 프로그램 개발 협력 △지역사회 내 현안 해결방안 강구 △참여기관 간 정보 공유와 협업 등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김종해 이사장은 “진해지역이 풍부한 해양관광자원을 보유한 만큼 창원시의 해양관광 정책과 연계해 관광 활성화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협의회 차원에서 힘을 보태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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