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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지역 MZ세대 여행 핫플레이스로 로컬 체험 인기몰이

MZ세대들이 직접 기획·참여하는 액티비티 체험프로그램 성황리에 운영

전북 완주군이 MZ세대들의 색다른 로컬체험여행 핫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다.

24일 완주군에 따르면 MZ세대들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액티비티 체험 프로그램들이 성황리에 운영되고 있다.

단순 여행이나 스포츠 레저 활동의 틀을 벗어나 건강한 문화와 운동을 즐기는 MZ세대들의 시선에 맞춘 새로운 방식의 여행 모델을 도입한 영향 때문이다.

▲ⓒ완주군

특히 로컬체험여행 상품명부터 젊은 감각의 아이디어들이 돋보여 인기몰이하고 있다.

지난 10월 9일은 한글날 577돌을 기념해 40여명이 ‘대둔산 태극산행’을 진행했다.

오는 28일에는 30명이 오성한옥마을에서 즐기는 ‘힐링요가 트립’이 진행된다.

또한 11월 4일에는 ‘완전한 주당들의 가을, 완주 트레킹’이란 주제로 구이저수지 둘레길을 걷고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대한민국술테마박물관에서 칵테일 제조 체험과 잔디밭 술크닉을 즐길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을 공동기획한 엑스크루 곽상준 대표는 “최근 젊은 세대들은 지역 속에게 숨겨진 색다른 경험을 통해 새로운 여행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11월 18일부터 19일, 1박 2일 동안은 ‘ME완성 여행’ 주제로 ‘나를 살피고 나를 완성하는 여행’의 콘셉트로 30여명이 모인다.

미션을 통한 구석구석 고산시장 골목투어, 막걸리 만들기, 야간에는 오성한옥마을에서 나에 집중하는 명상시간과 일출 런닝, 동상곶감깎이 등을 체험하게 된다.

젊은 세대들은 단순하게 여행지를 둘러보는 것만으로 만족하는 것이 아니라 지역 속에 숨겨진 색다른 경험을 통한 여행의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다.

완주군은 연령·계층별 특성과 선호하는 콘셉트에 맞춰 새로운 도전을 시도하고 있다.

40대에서 60대 중년 여성들의 커뮤니티기반 웰니스체험여행상품 출시를 준비 중에 있다.

일명 촌캉스로 구이안덕마을 한방체험 등 6개소에서 숙박체류형 웰니스 상품을 오는 11월 중에 오픈해 여행객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테마 관광열차와 시티투어버스는 대규모 단체관광객 유치에 효과적이다”며 “그에 반해 개별여행을 선호하는 MZ세대와 건강관리와 여가생활에 적극적인 4060세대 등 계층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상품 발굴에 더욱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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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근

전북취재본부 정재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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