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범기 전주시장이 기획재정부(예산실)와 농림축산식품부를 방문해 주요 간부와 면담하는 등 전주 발전을 위한 국가예산 확보에 광폭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우 시장은 24일 정부세종청사를 방문해 안상열 복지안전예산심의관과 주요사업담당 과장 등을 비롯해 기재부 예산실 관계자와 농림축산식품부 식량정책실장 등을 만나 국회 단계의 전주시 국가예산 반영과 농업관련 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지원을 건의했다.
우 시장은 먼저 기재부 복지안전예산심의관에게 △시민들에게 양질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할 거점시설인 ‘전북혁신도시 아트센터 건립’ △바이오융합형 혁신의료기기 분야 전문인력 수요 대응을 위한 ‘메카노바이오헬스 혁신의료기기 전문인력 양성센터 구축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예산반영을 위한 협조를 요청했다.
이어 우 시장은 농식품부를 방문해 식량정책실장을 만나서 전주시 미래농업 등 전주시 농업발전과 노후화된 농업용수 리·배수시설 개선·정비사업 등에 대한 정부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건의했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정부예산안에 지역예산과 신규사업 예산이 대폭 삭감된 만큼 국가예산 확보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기재부 등 관련 부처와 국회를 수시로 오가며 더 많은 국가예산을 추가 확보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