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오산시의 독산성 세마대지가 새롭게 방문객을 맞는다.
그동안 독산성과 세마대지 초입에 설치된 산문 기둥 하부 화강석 주초 사이의 비좁은 통행로 때문에 차량 통행 불편으로 등산객들의 민원이 이어져 왔다.
민원을 접한 이권재 오산시장은 지난 3월 시군 정책투어 일환으로 오산시를 찾은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대표단에게 이같은 문제점을 전하고, 산문 재건립 예산 반영에 대한 경기도와의 주기적인 협력으로 사업비 5억 6000만 원을 확보했다는 것.
기존 2.94m의 통행로 간격이 이번 예산 확보로 5.5m로 확장 재건립 된다.
이권재 시장은 사업비 확보와 관련해 “산문 재건립은 독산성을 찾는 관광객과 방문객들에게 이동 간 편의를 보장하고, 화재진압 등 재난으로부터 안전을 지키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독산성 세마대지는 국가지정문화재로 일일 평균 수백 명의 등산객과 방문객이 찾는 대표적인 관광명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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