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대표 이삼걸)가 협력사 서비스 우수 직원 격려 및 서비스 역량 강화를 위해 2023년 협력사 직원 대상 해외연수를 실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강원랜드는 20개 협력사를 대상으로 서비스 우수 직원 50명을 추천받고 2차수에 걸쳐 5일간의 단기 해외연수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17일 1차수 25명이 필리핀 마닐라로 떠났으며, 오는 24일 나머지 25명이 5일간의 연수를 떠날 예정이다.
해외연수 참여자들은 필리핀의 여러 복합리조트 시설과 인프라를 견학하며 리조트 서비스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동시에 서비스 역량 강화를 위한 활동을 진행한다.
연수 참여자들은 차수별로 6개조를 이뤄 강원랜드 및 협력사에 접목 가능한 서비스 품질 개선 아이디어를 발굴해 제안하고, 협의를 통해 적용 가능여부를 판단해 운영에 접목시킬 예정이다.
양현모 강원랜드 ESG상생협력실장은 “서비스 강화를 통해 고객만족도 향상을 도모하고 협력사 직원들의 근로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해 해외연수를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협력사와 동반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고민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강원랜드는 2016년부터 일본·중국·베트남 등 협력사 직원 대상 해외연수를 꾸준히 진행하며 서비스 역량 강화와 사기진작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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