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이 제3회 고흥유자축제와 더불어 '유자골 고흥한우' 알리기에 적극 나선다.
23일 군에 따르면 다음달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개최되는 고흥유자축제에 유자골 고흥한우를 할인판매하고 숯불구이 식당을 운영한다.
민선 8기 핵심 시책사업인 '유자골 고흥한우' 명품 파워 브랜드 육성은 올해 초 브랜드사업단을 구성해 지난 4월 법인을 설립했다.
고흥한우는 현재 한국종축개량협회 우량암소 보유량 전국 5위, 축산물품질평가원 판정 도체등급 1++이상 34%로 전라남도 내 1위로 우량송아지와 최고급육을 생산하고 있다.
브랜드사업단은 이번 유자축제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유자골 고흥한우'를 최대 30%까지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또한 고흥군 청년 한우회에서는 숯불구이 셀프식당 운영을 통해 지역축제가 농가에 적극적으로 도움이 되는 축제로 변화되는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다.
'유자골 고흥한우'는 현재 고흥몰과 더불어 농협과 축협 등 온·오프라인을 통해 판매하고 있으며 현재 200두를 판매하는 실적을 올렸다.
올해 목표 400두를 목표로 전국 최고의 브랜드로 발돋움하기 위해 여러 가지 신규시책을 추진하며 매진할 계획이다.
박호 축산정책팀장은 "이번 유자축제와 더불어 4개년 종합계획을 통해 '유자골 고흥한우'를 적극 홍보 마케팅 할 계획이다" 며 "국내 어느 브랜드보다 우수한 고급육을 생산하고 있어 소비자에게 꾸준한 신뢰를 인정받아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 브랜드로 입지를 다져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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