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양시는 지난 20일 평촌역 광장에서 '365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동행#(shop)'이 열렸다고 23일 밝혔다.
안양시아동보호전문기관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축하공연, '아동권리를 외치는 한 문장 공모전' 시상식, 아동권리 선포, 홍보지원봉사자 발대 선포, 캠페인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 7월 '아동권리를 외치는 한 문장 공모전'에서 우수작으로 선정된 5명 아이들에 대한 시상식과 아이들이 작성한 아동권리를 직접 낭독 및 선포하는 자리가 마련돼 아동학대 예방에 대한 관심을 높였다.
또한 평촌역 상가 및 화장실에 아동학대 인식개선 스티커를 직접 부착하는 캠페인을 벌였으며, 평촌역 일대를 '아동학대 안전존(zone)'으로 지정하고 자원봉사자 등과 함께 아동학대 예방 홍보를 추진하기로 했다.
최대호 시장은 "아이들을 향한 따뜻한 말 한마디가 세상을 변화시키는 열쇠"라며, "부모는 건강한 양육자, 아동은 존중받으며 자라나는 미래희망이 되는 행복한 안양시를 만들기 위해 더욱 내실 있는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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