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이 자녀를 바르게 교육할 권리와 책임을 지닌 학부모의 역량과 책무성 강화에 나선다.
도교육청은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와 가정과 학교와 협력적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내년부터 신입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체계적인 학부모 교육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초1·중1·고1 학교급 간 전환기 학부모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도교육청이 직접 개발한 교육자료 ‘(가칭)부모, 학부모가 되다’를 활용, 학부모의 건강한 교육참여를 지원한다.
신입생 학부모교육은 △부모 역할 이해 △자녀교육 역량 강화 △건강한 학부모 교육참여를 중심으로 내년 1월부터 진행된다.
도교육청은 또 교육공동체 소통 관계 개선과 건강한 교육문화 조성을 위해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소통·공감 교육도 추진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아이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지원하기 위해 가정과 학교 간 협력적 소통을 강화하고, 다양한 학부모교육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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