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대학교가 ㈜에버메이트와 반도체 인재육성을 위한 ‘반도체 디스플레이 장비운영 계약학과’ 공동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반도체 디스플레이 장비운영 계약학과’는 국가의 기간산업인 반도체 산업분야를 이끌어 갈 인재육성을 위해 대학과 기업간의 공동 교육훈련과정으로 이를 통해 지역과 국가의 산업발전과 성장동력 확보에 기여할 수 있는 산학협력 분야 최적의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해당 학과에서는 △반도체 재료공학 △반도체 전자공학 △디스플레이제조공정 설비 △디지털공학 △현장 실습 등의 교육이 실시된다.
특히 현재 평택시는 국가첨단전략산업 반도체 특화단지로 지정돼 교육인프라가 갖춰진 만큼 평택대 반도체 디스플레이 장비운영 계약학과와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평택대는 평택입지의 특성과 우수한 교육환경을 활용해 반도체 산업분야 우수인재양성에 적극적으로 나설 방침이다.
㈜에버메이트 조명학 대표이사는 “평택대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R&D 활동과 일자리 창출에도 이바지하겠다”고 전했다.
평택대학교 이동현 총장은 “업무 협약을 통하여 지역사회를 위해 반도체 인재 양성에 이바지할 수 있는 초석을 다졌다”라며 에버메이트와 상호협력하여 우수 인력을 양성하는 역할에 충실히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1년 설립 이래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장비·부품 분야에서 비약적인 성장을 이룩해온 ㈜에버메이트는 우수인력 확충으로 새로운 성장동력의 확보를 기대하고 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