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산하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이 '섬·연안 생물자원 만화(웹툰) 그리기 공모전' 수상작 7점을 선정, 20일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8월 8일부터 9월 10일까지 약 한 달간 전 국민을 대상으로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소개', '섬‧연안 생물자원의 이해‧보전‧가치‧활용'을 주제로 진행됐다. 총 60건이 접수돼 전문가 심사와 대국민 투표를 거쳐 7점의 작품이 최종 선정됐다.
공모전 수상작은 △최우수상 '이곳은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입니다(최제율 작)', △우수상은 초·중등부 분야에서 '푸르고 빛나는 생물자원(박혜원 작)', 일반부 분야에서 '보이는 게 전부가 아냐!(김희은 작)', '하은이는 생물자원관이 궁금해(장소희 작)', △장려상은 일반부 분야에서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에서 보내는 편지(최우영 작)', '아이들과 자연이 하나되는 경험을 해보세요(손정화 작)', '바다를 건너온 우리가 밟는 첫 땅(김예원 작)'이다.
각 수상자에게는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장상이 수여되고, 최우수상에는 300만원, 분야별 우수상 각 2명에는 100만원, 장려상 각 3명에는 50만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전체 수상작 및 자세한 내용은 10월 20일부터 공모전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수상작은 국민에 생물다양성과 생물자원 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누리집,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에 게시할 예정이며 각종 홍보 자료로 활용된다.
류태철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장은 "생물다양성 및 생물자원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과 함께할 수 있는 주제를 선정해 매년 대국민 공모전을 개최할 계획"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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