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시장 김홍규)는 도내 최대 규모의 전통 유교식 제례인 ‘대현율곡이선생제’가 오는 25일 오후 5시에 서제가 열리며, 26일 오전 10시에 본제가 거행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제례에는 김명선 강원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가 초헌관, 신경호 강원특별자치도교육감이 아헌관, 권우태 강릉향교 전교가 종헌관으로 참석하며 강원특별자치도 향교 전교들과 덕수이씨 종손 등 유림들이 참여하는 도 단위 제례로서 성대하게 봉행될 예정이다.
올해 대현율곡이선생제는 율곡 이선생의 올곧은 삶을 전 국민에게 알리고 전통문화도시인 강릉의 위상을 드높이기 위해 전국 한시백일장, 전국백일장, 휘호대회 등 12개 분야의 문예·경축행사를 함께 개최한다.
또한, 최고의 제례 행사인 대현율곡이선생제에 참여하는 참례객들을 위해 음복용 떡도시락 등을 준비하여 나눔의 장을 마련하고, 경내 편의시설 및 관람환경을 내실있게 정비할 계획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지역의 대표적인 문예축제로 시민과 관람객 및 제례 참여객이 화합할 수 있는 최고의 제례 행사가 될 수 있도록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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