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의 꿈나무, 기회의 꿈을 펼쳐라'를 주제로 내건 '2023 경기소프트웨어(SW) 미래채움 페스티벌'이 오는 28~29일 이틀간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수원시 영통구 이의동)에서 열린다.
20일 경기도에 따르면 경기도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경과원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소프트웨어 미래채움 사업의 하나로, 도내 학생들의 소프트웨어 활용 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페스티벌은 첫날인 2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튿날 29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경과원 1층 광교홀 및 로비, SW미래채움 수원센터에서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인공지능 로봇, 가상현실(VR)체험, 배틀로봇, 실감미디어를 배울 수 있는 SW미래채움 학습관 △에듀테크 활성화 우수인증기업 체험 부스를 통한 미래 기술 체험관 △경기SW미래채움 역사와 교구, 학생작품 전시를 볼 수 있는 미래채움 홍보관 △개막식 및 도민 소통 이벤트 등이다.
'클라우드 컴퓨팅 플랫폼 기반의 챗지피티(ChatGPT) 개발과 활용'이라는 주제로 김영욱 Hello AI 대표, '주요대학 SW입시전형'을 주제로 송진아 전 입학사정관 등이 토크콘서트를 진행한다.
현장에는 디지털 배움터 체험존도 운영된다. 디지털 배움터는 누구나 디지털 세상에 쉽게 적응하고 디지털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도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집 근처 주민센터, 도서관 등에서 운영 중인 배움터를 찾아 누구나 무료로 디지털 교육을 받을 수 있다. 현장 체험존에서는 키오스크 실전연습, 드론 시뮬레이션, 3D펜으로 나만의 작품 만들기, 인지력을 상승시키는 헬스케어 등을 선보인다.
도내 미취학 아동 및 초·중등학생, 학부모 등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SW미래채움 페스티벌 누리집(swfesta.imweb.me)을 통해 더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구글폼 링크 또는 현장접수를 통한 신청도 가능하다. 참가비는 무료다.
정연종 도 정보기획담당관은 “이번 페스티벌은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도내 학생들의 디지털 역량을 배양하고 창의적 사고를 함양하는데 도움이 될 좋은 기회인 만큼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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